때 이른 더위의 기세가 만만치 않습니다. <br /> <br />바깥에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줄줄 흐르는 날씨인데요. <br /> <br />현재 서울 기온 28.9도까지 올랐고요. <br /> <br />한낮에는 30도까지 치솟으면서 올해 최고 기온을 또다시 경신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그래도 제 주변으로는 물과 그늘이 있어서 일찍 찾아온 더위도 한결 견딜만한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그 밖의 지역도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치솟겠습니다. <br /> <br />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광주는 31도, 대전과 대구, 안동 30도로 어제보다 1~2도가량 더 높겠습니다. <br /> <br />더위 속에 미세먼지도 말썽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충남과 세종, 전북 익산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, 중부와 전북을 중심으로 농도가 짙어져 있는데요. <br /> <br />기온이 크게 오르는 낮에는 농도가 낮아지겠지만, 밤부터는 대기가 정체되며 다시 대기 질이 탁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, 참고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내일은 전남 해안과 제주도에, 모레는 충청과 남부 지방에 비가 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비가 내리더라도 서울 등 중부 지방은 예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요, 때 이른 더위는 일요일까지 이어지다 다음 주 월요일, 전국에 비가 내리며 주춤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자외선과 더불어 오존도 비상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오존은 마스크로도 걸러지지 않으니까요, 볕이 가장 강한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, 외출을 자제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051613111804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